특이한 담배들

2022. 11. 18. 23:55

시간여행가 임시
반응형


크레텍 


인도네시아에서 주류에 속하는 담배 


1880년대 기침약으로 쓰였으며 탈때 키레텍- 키레렉- 소리가 나서


크레텍이라고 이름이 붙혀짐 이 담배의 특이한 점은 담뱃잎도 들어가지만


 

(치과냄새.jpg)


정향이 들어감.  아는 게이들은 알겠지만


정향은 치과에서 구강 마취할때 주로 쓰임 


 

(저 꽃봉오리 따서 말림) 


유제놀이라는 성분 덕분에 입안에 얼얼해지면서 마비가됨 


 

(구당가람사~ 구당가람사~ 로꼬 구당가람사~)


타르가 20~30미리 그램이나 되며 니코틴은 1미리가 기본임


 

(자럼 체리는 무슨 맛일까)


한때 크레텍 담배를 좀 폈는데 맛은...


목넘김이 별로 안느껴짐 20~30미리 니코틴 1미리의


강려크한 스펙에 불구하고 목넘김 별로 안느껴지고 매케한 감이 있음 


정향 특유의 향이 입안에 물씬 풍김


담배의 고유맛은 잘 안느껴짐 게다가


필터에 사카린 같은걸 뿌렸는지 달달함



 

(크레텍 담배는 현지에서 아직도 수작업으로 만들어짐 손맛 ㅅㅌㅊ)


구당가람 한까치 다태우고 나면 입안에 얼얼 해지면서 단맛이 돈다


호불호 엄청 갈리는 담배임 나도 처음에 "이 씨발 뭐하는 담배냐"


개 같았는데 피다 보니 어느 순간 중독 되버림;; 조심해라 개미귀신 같은 담배임


그리고 야외 흡연 구역에서 구당가람 피면 인싸된다 이기 





 


토스카노 시가 


19세기 파스타 국 피렌체 지방에서 유래된 시가.


어느날 어떤 피렌체 담배 공장에서 



 


켄터키 담뱃잎을 바깥에 쌓아두고 담배로 가공하려 했는데



 


갑자기 비가 후두둑 쏟아 졌다 잌이


결국에 귀한 담배들은 비에 쳐맞아서 변질 되버림


더군다나 그때는 


 


쨍쨍 햇빛 강한 여름 날 이였고 


그 뜨거운 열기 덕분에 담뱃잎이 홍어처럼 스스로 숙성이 되버렸음 


이걸 버리자니 아깝고 결국 요걸 시가로 만들어서 팔게 됬는데...


 


이게 반응이 은근 괜찮아서 만들어서 팔게됨


이 시가의 특징은 다른 여타 시가들은



 

(습도가 생명이다 이기.)


휴미더라는 시가 전용 습도 조절 상자에 보관 한다음


관리 해서 태워야 하는데 이 시가는 관리하는데 신경 너무 안써도됨


내가 알고 있는 지식으론 굳이 휴미더가 필요없다 함


그렇다고 함부로 굴리고 너무 신경안써도 된다는건 아님 


 


그리고 태울때 반으로 딱! 갈라서 아니면 그냥 통째로 불에 붙혀서 


쭉쭉 태운다  내가 직접 태워보질 않아서 모르지만 디시 담갤러의 표현을 빌리자면


 


"연무량이 풍부하고 얼얼하면서 약간의 에프킬러 향이 나고 


견과류 향도 약간씩 나면서 살짝 씩 올라오는 마른풀 태우는듯한 


매캐한 첫 느낌 때문에, 음료가 필요한 시가." 



 


플러그


파이프 연초의 형태 중 하나. 


이걸 만들때 숙성하면서 엄청난 무게로 짓눌러서 만든 형태의 파이프 연초.


짓눌러서 그런지 맛도 진함. 이걸 태울때 그냥 태우는게 아니고



 

셋팅 합시다


 


칼로 썰고 썰어서


 


손으로 비비고 아님 발기갈기 찢어서


 


파이프에 재워둬서 피우는거임 


 

(던힐 플레이크 맛좋음)


피는데 번거롭지만 준비 할 가치가 있는 연초




 


트위스트 


파이프 연초 여러가지 형태들 중 하나 


말그대로 닉값하는 꽈배기 연초임 


많은 양의 연초를 꽈배기 시켜서 들고 다니는데


그나마 편할거 같은 연초다 이기야 


 

(항간에 들은 썰로는 조선 시대 때도 밧줄 처럼 꼬은 연초가 있었다 함)


요걸 피울때는 걍 간단함 


 


파이프 구멍 높이에 맞춰서 썬다음 파이프에 꽂아두고 천천히 태우거나 


일부분 을 뜯어서 비비고 찢어서 태우거나 



 


근데 트위스트 이거 태워본적이 몇번 있는데...


오지게 태우기 어려움;; 파이프 고수들만 잘태울수 있다 이기


왜 어렵냐하면 입으로 불조절 하기 어렵더라 좀만 뭣 하면 퍽퍽 꺼져버리고


기본 형태의 리본컷에 비하면 나한테 피우기 ㅅㅌㅊ 난이도 연초 



 

코담배 


아주 예전에 유럽의 부유한 계층에서 유행 한 코담배 


곱게 갈고 갈아서 코로 사악 빨아태우는 담배다 이기



 


펴본 적은 없지만 뭐 펴보면 처음에는 존나 맵고


그다음에 담배 풍미 느껴지면서 약간 띵한 느낌이 좋다나


지금은 거진 사라지고 없고 북유럽 쪽에 약간 남아있다 카더라



 


코담배 만드는 영상임 



 


녹는 담배.


일부 대형 회사 에서 만든 담배의 형태


담배를 정제 시켜 적절한 형태로 만든 알약형 담배임


그냥 살살 녹이고 녹여서 머금다가 뱉고 싶을때 뱉는 무연 담배 종류임 



사람들이 알만한 것들은 빼고 생각나는거 한번 써봄 우흥


[출처] 특이한 담배들을 알아보자.araboza
[링크] http://www.ilbe.com/10992312585
반응형

'임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식 고기 구이 요리 소개  (0) 2023.05.02
던파 오리진  (1) 2022.12.17
도부 방독면+방진마스크 Dobu Mask  (0) 2021.06.19
중국에 설치된 초대형 공기청정기  (0) 2021.01.01
Doom 3 Secret Devil Monsters  (0) 202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