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성 사기 맛집 블로그 거르는법

2017. 10. 23. 00:14

시간여행가 리뷰
반응형

일단 얘네 나오면 바로 거르면 됩니다.
네이버 라인 캐릭터 남발하는 경우



자세한 바이럴마케팅 구분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맛집을 검색했는데 추천 글이 2개 미만으로 보이고, 작성 일자로부터 30일 이상 지난 경우.
거의 바이럴 마케팅인 경우가 많다.

맛집 소개글에서 블로그 소개글이 음식점까지 같이 따라가 줄 것처럼 너무 상세하게 주소, 전화번호에 대해 소개한 경우.
100% 바이럴 마케팅이다.

포스팅된 맛집들의 위치가 비정상적으로 이동하는 경우.
예를 들어, 그저께 작성된 글은 신촌 맛집이었는데 어제 작성된 글은 수원 맛집이고, 오늘 작성된 글은 의정부 맛집일때.
그냥 돈 주고 대신 작성해 준것이다. 사진도 업체에서 받았을 확률이 높다. 맛집의 경우 해당 지역에서 꾸준히 글을 쓴 블로거의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블로그에 과도한 체험단 뱃지가 붙어있는 경우
해당 음식을 협찬 받았을 확률이 높다. 이럴 경우 객관적인 작성을 할 수 없게 되어 맛이 없어도 맛있다고 적을 수 밖에 없다. 해당 블로깅에서 대놓고 협찬받고 쓴 글이라고 적었다면 적어도 블로거가 최소한의 중립성은 유지하고 있다는 증거지만, 그런 내용이 없다면 오히려 더 의심할 필요가 있다.

댓글 중 70% 이상이 비밀 댓글인 경우
이 경우도 덧글 조작일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댓글에 해당 식당에 대한 불만이 적혀 있을 경우.
가기 전에 좀 더 상세히 알아보자.

블로그 자체에 광고성 글이 많은 경우.
바이럴 마케팅 확정이다.

블로그의 서로이웃 중 60% 이상이 활동이 없거나 타인의 글을 지속적으로 퍼오는 블로그.
어뷰징 블로그와 서로이웃상태이므로 주의하자.

맛집을 소개하는데 추임새나 감탄사로 비속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경우.
장난스럽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일단 기업과 파워블로거 사이에 계약을 통해 진행되는 마케팅이니만큼 블로거들의 사용 어휘에 제약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이를 이용하여, 검색할 때 AND 연산자로 '존나', '시발', '별로' 등을 포함시켜 부정적인 키워드가 나와 있는 글만 검색되도록 하면 정보량은 줄지만 바이럴 마케팅이 아닌 후기 위주로 볼 수 있다.

블로그의 주제가 갑자기 바뀐 블로그에 올라온 글인경우.
게임블로그가 어느날 갑자기 성형외과 블로그로 바뀌는 것처럼 블로그의 주제가 갑자기 전혀 다른 것으로 바꿔지는 경우에는 100% 블로그가 팔렸거나 임대된 경우이다. 즉 바이럴마케팅 확정.

리뷰라면서 쓸데없이 중간중간에 라인 이모티콘을 남용하는 경우
네이버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한도 내에서 자유 이용이 가능한 이모티콘을 잔뜩 뿌려서 시선집중 목적으로 사용한다. 다른 사진이나 그림 등은 저작권이나 초상권 문제에서 회피하기 위해 사용을 자제하는 편이다. 물론 직접적으로 제공받은 이미지가 있을 경우 라인 이모티콘 못지 않게 남발한다. 그림이 글보다 눈길을 끌기 쉽기 때문.

같은 제품이나 업소에 관한 글이 며칠 사이에 지나치게 집중해서 올라온 경우

업체 측에서 여러 블로거에게 바이럴 계약을 주고 마감일을 지정했을 가능성이 높다. 블로거들이 마감일을 맞추고자 한 결과 날짜 차이를 거의 두지 않고 글이 우후죽순으로 올라온 것.

비슷한 구도, 비슷한 사진을 쓴 글이 여러개 발견될 경우

100%. 업체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군데 돌려쓰기 한 경우가 많다.

말투가 아줌마같은 경우

느낌표나 물결표를 지나치게 사용할 경우 바이럴 마케팅일 가능성이 높다

글 마지막에 고료에 대한 언급이 있을경우

ctrl+F를 눌러서 고료에 대한 내용을 찾아보자. XXX로부터 소정의 고료~ 같은 말이 있을경우 100% 바이럴 마케팅이다.



그냥 라인캐릭터만 거르셔도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