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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북구 돈암동에 위치했던 서라벌 예대는 최초 문예창작과 전공이 생긴 대학인데, 이후 중앙대학교에 인수합병된다.


지금 중앙대는 동작구 흑석동에 있지만 돈암동은 고려대학교를 경계로 성신여대가 포함된 지역이다. 


한강을 기준으로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온 예술학교. 지금의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의 위상이라고 보면 된다.


현재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가 주류를 잡는 것도 뿌리가 여기에 있다.




이하 위키백과 설명




서라벌예술대학은 1953년에 개교한 대한민국의 예술 대학이다. 수많은 문인과 배우들의 산실로 잘 알려져 있다.[1] 1972년 중앙대학교에 인수됐다.

발자취[편집]

1953년 ‘서라벌예술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하였다.[2] 1955년 1월에 5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1956년에는 교사를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동에서 성북구 돈암동으로 이전했다. 이듬해 9월 초급 대학(지금의 전문 대학) 인가를 받아 ‘서라벌예술초급대학’이란 이름으로 신입생을 받기 시작했다. 총 정원 300명에 문예창작학과 100명, 연극영화과 80명, 음악과 60명, 미술과 60명 정원이었다. 1964년에는 4년제 정규 대학 인가를 받아 ‘서라벌예술대학’이란 이름으로 변경하였다. 1972년 2월 대학원 설치 인가를 받아 확장하였으나 재정난으로 인해 그 해 6월 학교법인 서라벌예술학원이 중앙대학교를 운영하고 있던 학교법인 중앙문화학원에 합병되었다. 그 해 10월에는 돈암동에서 동작구흑석동에 위치한 중앙대학교 구내로 이전하였다.[3][4][5] 1973년 이후 졸업한 학생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의 이름으로 졸업장을 받았다. 현재는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내리에 있는 중앙대학교 제2캠퍼스에서 그 명성을 잇고 있다.[6][7][8] 단, 연극영화학과는 2007년 동문들의 재정적 지원으로 부지와 건물을 마련하여 다시 서울특별시에 있는 제1캠퍼스로 이전하면서 신문방송학과와 함께 '미디어 공연 영상 대학'으로 통합되었다.[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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