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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그렇다


단, 개인예수와 대출에 한정해서..








두번째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가 출범했다.
K뱅크를 써본 게이들은 알겠지만 비대면식 인터넷은행에는 장점과 단점이 상존한다.
하지만 "개인"고객에 한정해 오프라인 은행과 확실히 구분되는 점은 "더럽게 간단, 편리"하다는 것이다.


이 시점에서 일베에도 상주하는 프로불편러.. 아니 불만러, 딴지러들은 몇가지 지적질을 하게 되는데
크게보면 두가진데

1. 보안이 허술할 것이다.

2. 은행의 돈벌이는 기업대출.


일단 재미없는 보안문제를 먼저 거론하자면
스마트폰 앱에 기반한 생체인증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고액의 이체거래는 기발급된 은행용 OTP카드를 사용하게 하고 있다.
게다가 4천만 가입자를 두고 장수한 카카오톡 기반에서의 보안체계도 큰 사고없이 핵 문제를 컨트롤 해왔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수 있다.

그럼 두번째 문제인 기업대출인데..
이건 카카오뱅크가 기성은행에 비해 약점이 아닌 장점이다.






착각하면 곤란한게 카카오뱅크, K뱅크는 애초에 기업대출을 할 생각이 없다.
그걸 하는 순간 이미 비대면 인터넷은행으로서의 차별점이 사라져 버리니까..

인터넷은행이 차별화되는 점은 높은 접근성, 상시성, 간단성, 즉응성, +無창구 시스템의 저비용이다
이걸 토대로 낮은 예대마진을 강점삼아 예수율을 확보하고, 신용대출-즉 개인대출을 수익구조로 한다는 거다.

맞다. 어찌보면 이건 대부업이나 진배없다. 참고로 시중은행도 다 한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사용이 편리하고 저리에 기반한다는 거다.
따라서 카카오뱅크는 기존 문턱이 높았던 기성은행들의 개인대출 쉐어를 가져감으로써 수익구조를 달성할 수 있다는 거다.

K뱅크가 이 경쟁에서 실패한 건 자금확보인데, 은산분리규정탓에 대출이 중지된 상태이지만 카카오뱅크는 그걸 반면교사 삼고 있으니 K뱅크의 쉐어도 빼앗으라리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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