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인시장 기름떡볶이

2016. 8. 3. 15:21

시간여행가 음식/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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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랑 간장맛이 있는데, 이게 각각 3천원씩 해서 총 6천원이다.

독특한 비쥬얼 때문에 맛이 궁금하여 예전부터 계속 먹고싶었다

특히 이 고춧가루 맛.. 뭔가 옛날 양념떡꼬치 맛이 날 것 같은 느낌이다

이왕 먹는김에 이 간장맛도 샀는데 이건 궁중떡볶이라 봐도 무방

근데 다시 사먹을 그런 맛있는 맛은 아니었다
고춧가루떡볶이의 경우 자극적인 내 입맛엔 싱거웠으며

간장떡볶이 또한 맛 자체가 확연히 느껴지지 않았다.

게다가 이게 6천원이라니... 너무한다
그래도 살면서 한번쯤은 먹어봐도 될 정도긴 한 것 같다

이거는 오다가 귀신인줄알고 깜짝놀란 인형.. 왠지 일본 전통설화에 나올 것 같다

통인시장 입구. 서울시청부터 광화문을 거쳐 이곳으로 왔다. 겨우 2킬로 조금 넘는 거리.

오다가 발견한 전통문화원

이건 절에서 본 석등같다. 안에 초록빛이 예술

이건 장승인가? 뒤에 석탑은 불국사에서도 볼 수 있는 평범한 석탑같다. 다보탑 옆에있는 ㅇㅇ

오다가 멋있길래 찍은 석추와 철등

국립고궁박물관 입구

오는길에 경복궁에서 행사를 하는 것 같다.

중동인을 한국 고궁에서보다니
이슬람 모스크에서 한복입은 사람마냥 색다르다

한복입고 놀러온건가? 한복입은 사람중엔  남자는 다 직원이고 여자는 코스프레같다.

피켓 뒷부분엔 월남파병용사한테 해주기로 한 공약을 나몰라라 하는 박근혜 정부에 대한 호소가 적혀 있었다. 조국을 위한 희생에 경례. 파월참전용사께서 받아주셔서 감사했으나 더운데 음료수 하나 사드리지 못한게 지나가고나서 후회되었다.

세종대왕상

충무공 이순신 상

걍 멋져서 찍어봄

서울시청, 오른쪽에 쓰나미 해일같은게 현 서울시청이다. 왼쪽의 고풍스런 건물이 서울도서관.

서울도서관 내부. 르네상스풍의 대리석 장식이 매우 고급스럽다. 일제시대 경성부청과 구 서울시청으로 사용되었던 건물

천진난만한 아이들

이슬람 사원인 줄로 착각한 서울 주교좌성당. 오른쪽은 서울시의회인데 인하대와 산업대 공학관과 닮았다...

중앙이 텅 빈 세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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