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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빨간색 신라면 오리지널의 인기에 힘입어 육개장 베이스를 더해만든 라면으로 포장지는 하얀색. 그렇기 때문에 그 당시 일부에서는 신라면 화이트라고도 불렀다.
맛은 육개장의 맛을 본따서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 오리지널에 비해서 인지도가 약했는지 얼마 못 가서 단종되었고 20년이 지난 지금은 아예 그 존재조차 잊혀져 버린지 오래. 게다가 20년 후 아래에 나온 흑역사 라면을 출시하게 되면서 또 한 번 역사를 반복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름만 육개장인 육개장 사발면과 달리 제법 육개장 맛을 잘 재현한 편이었다.
참고로 그 당시 가격상 오리지널에 비해서 약간 비싼 편으로 300원을 받았던 적이 있다(오리지널은 당시 200원). 당시 신라면 광고에서 모델로 나온 배우 강부자가 이 라면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멘트를 보였던 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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