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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내년초 승부수···스크린 접히는 스마트폰 출시"

중앙일보 2018.07.19 11:30



내년 초 삼성전자가 절반으로 접을 수 있는 ‘폴더블 스크린’ 스마트폰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존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삼성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결정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스크린이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 [중앙포토]

  
내부에서 코드명 ‘위너(Winner)’로 불리는 시제품은 7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스마트폰을 펼치면 작은 태블릿PC만 한 크기의 대형 화면으로 바뀐다. 기존에 나온 폴더블 스마트폰은 두 개의 화면이 연결돼 있는 데 비해, 삼성 제품은 하나의 대형 화면이 펼쳐지는 점이 다르다고 WSJ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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