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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천천히 보기
스탠리 스펜서 / 쿡햄, 정원 속 정원 / 1936
스탠리 스펜서는 그 누구보다 자신의 고향인 영국의 버크셔 쿠컴을 사랑했던 화가였다. 그는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평생의 고향인 버크셔의 템스 강변에 있는 마을 '쿠컴'의 풍경을 그림에 많이 담아 '쿠컴'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내가 사는 동네를 느리게 보고 깊게 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행복이 밀려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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